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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오후 3:48:09 입력 뉴스 > 서산뉴스

총장은 신년하례, 교수들은 단체행동
신성대교수협, 학교당국의 일방통행에 제동



 신성대 교수협의회(회장 신기원)는 지난 2일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교수 및 직원노조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학정상화와 관련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모두발언에 나선 신기원교수는 학교운영의 비민주성과 일방성 및 급여 등 처우개선에 학교가 무책임하게 대응하고 있다.’, ‘교수협의회는 학교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직원노조가 요청한 특별근로감독 요청에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신성대는 작년 6월 언론을 통해 연수원 부당 매각 및 사용 등이 보도되고, 8월에 교육부의 집중 회계감사를 받은 적이 있다.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교원연수원을 건립한 뒤 이사장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신성레미콘에 헐값으로 매각 했다는게 드러나면서 문제가 되었다.

 

 교수협의회는 노조가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한 장학기금·불우이웃돕기 명목으로 동의 없이 급여 일부 원천 징수 발전기금 강제 모금 행위 절차적 정당성 없이 호봉제에서 연봉제 전환 외부출장 시 출장비 미지급 부총장 갑질 등 신성대 자본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노조 입장을 지지해 왔다.

 

 이런 일련의 사건으로 대학 구성원들 간 이견은 물론, 사회적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으나, 학교당국은 모든 것이 합법적 행위였으며, 불법행위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안일하게 넘기려고 한다는게 교수협의회의 설명이다.

 

 또한, 교수협의회는 지난 8월 창립한 이후 학교 운영의 비민주성과 일방성 및 급여 인상 등 처우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학교당국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학교당국은 1217일 열린 전체교수회의에서 일방적인 급여 인상안을 제시했고, 교수협의회에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회원의 92.4%가 수용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으는 등 마찰을 빚어왔다.

 

 

 이 날 융합교육관에서 임시총회를 끝낸 교수협의회 및 직원들은 신년하례가 열리는 1층 현관으로 내려와 불합리한 연봉제도 개선학교 정상화를 지지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신년하례 참석차 방문한 김병묵 총장은 잠깐 당황한 기색이었으나 바로 행사장으로 들어가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박홍식 기자(jungrim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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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저것도 민노총인가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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