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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오전 9:10:48 입력 뉴스 > 먹거리

바다가 주는 다이어트 최고의 선물 '개불'
고혈압.다이어트.숙취해소로 각광



태안 이원면의 해변에서 개불잡기 체험을 한다. 삽을 하나 씩 들고 바닷가 갯벌에서 개불잡기에 나선 체험 객들은 즐거운 마음에 왁자지껄하며 개불구멍을 찾는다. 개불 구멍은 U자형으로 파기 때문에 가까이 두 개의 구멍이 있다. 모두 개불 찾기에 여념이 없다. 드디어 찾은 개불구멍. “구멍이다.” 소리를 치며 삽으로 파헤친다. 굵은 개불 한 마리에 소리를 지르며 기뻐한다.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은 체험객의 실망의 소리도 들리며 체험객들은 여기저기서 잡기를 시작한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어린아이들처럼 즐거워 한다. 아낙네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개불을 잡는다.

 

   

니들이 이 맛을 알어!!!

 

개불이라는 이름은 개의 불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개불은 모래와 자갈이 섞인 벌에서 산다. 산란은 수온이 내려가는 12월과 3,4월에 하기 때문에 봄철에는 개불의 달짝지근한 맛과 쫄깃하면서도 독특한 식감을 맛볼 수 있다. 갓 잡은 싱싱한 개불은 회로 소금을 약간 찍어서 먹으면 달짝지근한 맛이 그만 이다. 꼬치로 만들어 직화 구이로 먹기도 하고 개불 볶음으로 먹어도 좋다. 상추에 싸서 먹으면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성 분들이 즐겨 먹는다.

 

 

개불을 잡아라!!

 

개불구멍을 찾아 갯벌을 파면서 개불을 잡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비명과 웃음소리는 바다의 미풍에 실려 즐거움을 더 한다. 서로 서로 누가 많이 잡나 시합을 하고 삽을 끌면서 갯벌을 걸어 다니는 재미는 모두의 정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다. 서로 지내던 이야기를 하며 잡담을 하면서 무엇이 그리 좋은지 연신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살며시 불어오는 미풍에 바다 내음은 가득하고 먼 수평선을 바라보면 가슴이 후련해진다. 어느덧 개불잡기는 뒷전이고 자식 이야기 자신들의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여럿이서 잡으니 벌써 한 바구니다. 이제는 슬슬 술 생각이 나는 모양이다.

 

 

가마 숱 뚜껑 개불구이

 

모두들 잡은 개불을 들고 바비큐 장으로 모인다. 아낙네는 개불을 손질하며(입 주위에는 딱딱한 뼈가 있다.) 남정네들은 불을 피운다. 개불에는 아스파라간신이 있어 숙취 해소와 다이어트에 탁월하다. 더구나 신선한 바닷가에서 술이니..... 드럼통을 반으로 자른 바배큐 기구에 불을 피운 남정네는 가마솥 뚜껑을 올려놓는다. 어느덧 술상은 차려지고 싱싱한 개불 회는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 조각 살며시 집어 입에 넣는다. 쫄깃하며 특이한 식감과 입안을 감도는 은은한 단맛 그리고 감칠맛이 바다의 향기가 느껴진다. 서로 술 한 잔을 나누며 회포를 풀며 세상을 논한다. 가마솥 뚜껑에 개불이 올라간다. 살짝 익힌 개불에 한 잔을 마시니 상상이나 하겠는가?

 

 

자연이 그리는 한 폭의 그림

 

오랜만에 마련한 동료와의 모임과 신선한 공기가 흐르는 해변에서 의 개불잡기, 수평선이 보이는 광활한 바다를 가슴에 담으며 즐거운 웃음소리가 흐르는 해변에서 의 한 잔의 술은 모두의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어느덧 노을이 머무는 해변에 물은 가득하며 수면 위로 붉은 빛이 돈다. 하루의 일을 끝내고 수고한 해도 쉬려는지 수평선 너머로 들어간다. 체험객들도 하늘과 바다에 그려지는 한 폭의 자연이 주는 그림을 가슴에 담는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공간인 해변에서 의 개불잡기와 휴식은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한다.

 

 

 

유병국기자(ssi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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